OBT 끝내고 정식서비스 한다길래 피씨방가서 해보니 추가된 컨텐츠 하나 없이 그대로 유료CBT를 하는 모양이다.
노린 게임이란건 알고 있지만 메인캐릭터들이 죄다 여캐다. 물론 엔피씨만이 아니라 유저들도 거진 여캐지만... 흠좀무...
게임 초반은 테라랑 비슷한 느낌이었다가 스킬이 늘어나고 나선 꽤 재밌었다. 스토리도 존재하나 의문이었던 테라보다는 훨씬 몰입됨.
테라는 렙 30대 이후 플레이에 변함이 없어 미치도록 지루했는데 블앤소는 어떨런지.
캐릭터들 생김새와 배경이 배경인 만큼, 마그나카르타가 연상됐고
1인칭으로 시점일 때, 엔피씨들이 대사치면서 입이 안움직이는 것도 마그나카르타가 떠올랐다.
더빙은 메이저성우 목소리가 자주 들리고, 디아3에서 열연했던 목소리들도 자주 나와 좋았다.
근데 브금은 딱히 좋다 싶은게 없었음.
판타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협이라 우리나라보단 중국 쪽을 노린 것이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엔피씨들이 한국사람들이나 알아볼 연예인 패러디가 나오는걸 보니 신경 쓴 것 같기도 하고..
OBT 마지막 날에 맵들 돌아다니다가 작업장 캐릭터로 보이는 캐릭들이 한자리에서 6시간정도 죽치고 있는걸 보고 충격을 금치 몬하기도 했다.
게임은 재밌게 했다. 어쨌건 하려거든 짱 귀여운 린남캐하세요, 린남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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