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무난했다.
다른 무엇보다도 조작에 따른 캐릭터 움직임이 큰 딜레이 없이 바로바로 반응하는 점이 좋았다.
무게감 있는 게임들만 봐오다 이렇듯 가벼운 조작감의 게임을 하니 일견 신선하게 느껴졌다.
전투는 조작감 덕에 시원시원하고 상성에 따른 강약도 괜찮았으나, 보스전에서의 양상은 조금 아쉬웠다.
기본적으로 회피, 방어기를 적 공격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일정시간 무적과 버프가 걸리는 시스템인데
이게 판정도 널널하고 지나치게 고성능이라 플레이가 회피 후 스킬난사만 해대는 한 방식으로만 고착되는 느낌이었다.
보스의 전체적인 패턴을 파악해서 요리저리 공략한다기보다, 공격 타이밍만 파악해서 무적으로 배 깔고 앉는 느낌.
그렇다고 이걸 사기라고 안 쓰고 하기엔 적의 공격이 너무 아픈 걸 보면 그냥 이렇게 플레이하라고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스토리는 치트키 소재를 쓰긴 했는데, 얼마 전에 소재가 겹치는 게임을 해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었다.
BGM은 딱히 좋은 줄 모르겠지만 호평이 자자한 걸 보면 그냥 내 취향이 아니었던 듯하다.
원 출시 플랫폼의 한계가 보이는 그래픽과 지루한 디펜스 이벤트를 빼면 그래도 딱히 모난 데는 없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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