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전에 하고는 접하지 않아 기억이 안 나기에 다시 해보았다.
한글판으로는 처음 해봤는데 더빙이 생각보다 좋았다.
레드얼럿2 더빙만큼 회자되지 않는 이유는 연대가 살짝 일렀기 때문일까
싱글캠페인은 자원을 넉넉하게 퍼주기에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었으나 조작이 불편해서 힘들었다.
현시점 컴퓨터에선 화면 스크롤 속도가 너무 빨라 맵 이동을 일일이 미니맵 클릭으로만 해야 돼서 불편했고
특히 유닛 운용을 하는 데 있어서도 부대지정 단축키가 없기에 일일이 선택해 주는 것도 고생이었다.
그래도 오래된 게임을 하는 데 그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지. 그나마 화면지정이나 건물단축키는 있어서 다행.
승리 조건이 모든 적 섬멸인 건 건물이 모두 파괴됐을 때 남은 적유닛들이 알아서 들이대주기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예전에 치트치고 했을 때는 시도 때도 없이 용이 날아오고 cpu가 심심하면 블리자드 써댔던 거 같은데
생으로 깨서 그런진 몰라도 cpu 공격이 너무 단조로운데다 블리자드는 구경도 못했다. 왜지?
그나저나 워크래프트2의 건물활활 불그래픽은 여전히 너무나 인상적ㅎㅎ
'스크린샷'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맨드 앤 컨커 리마스터 컬렉션 - 타이베리안 돈 (0) | 2020.06.10 |
---|---|
스트리트 파이터 30주년 애니버서리 컬렉션 (0) | 2020.06.03 |
레전드 오브 그림락 (0) | 2020.03.22 |
바이오하자드 RE:3 데모 (0) | 2020.03.21 |
오리와 도깨비불 (0) | 2020.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