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절감이 느껴진다
배틀프론트, 배틀필드1 이래로 계속된 시리즈 후속작들의 개선점은
개인의 호오를 떠나 연속성은 느껴졌었는데 이번엔 플레이 감각이 뭔가 단절된 느낌이다

단순히 캐릭터 움직임이 무거워져서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지만
표현 또한 배틀필드1 이후 확립된 리스폰시 탑뷰에서 개인 시야로 주밍 되는 연출이 삭제되는 등
이후 작품에서 발전되었다 생각하는 부분까지 4편 시절의 표현방식으로 되돌려졌다
내부적으로 '이건 왜 4랑 다르게 했냐' 같은 거름망이 있었던 걸까
그러면서도 시리즈 전통의 점령지역에 진영 깃발이 오르내리는 연출은 또 삭제된 건 의아하다
이렇듯 단절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간 변경점들이 인상적인 건 아니었기에 크게 신경 쓰이진 않았다

다만 없어져서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었는데
환경 변화 같은 게임 중간 대격변 시스템을 베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단 점이다
4편 첫 확장팩인 차이나 라이징도 그런 게 전무해서 좀 심심하게 느껴졌었던 기억이 난다
그냥 건축물 적당히 파괴되는 걸로 때우려는 거 같기도 한데 정말 그렇다면 좀 많이 아쉬울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오픈 베타는 '베타'이기에 각종 괴상할 가젯이 잠겨있어 아주 재밌게 했다
나중에 본편에서 가젯들이 개방되고는 어떻게 될지 몰라도 일단 베타에서의 밸런스는 적당해 보였다
밸런스 변화의 지향점 또한 보병 강화 및 장비 약화로 기보 합동을 권하는 점이 특히 긍정적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기대해 볼 만하게 베타버전이 나온 고로
본편을 패스했던 지난 두 편과 달리 이번에야말로라는 생각으로 기다려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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